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30일 남양주시 다산 가람초등학교에서 사이버폭력 예방 캠페인과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GH 임직원들은 이날 다산 가람초교 통학로 주변에서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 뒤 5학년(234명) 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강사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보조강사로 참여한 GH 봉사단은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학교 내 사이버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지난 3일 청소년 폭력 예방 전문기관(NGO)인 푸른나무재단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추진하는 첫번째 사회공헌 활동이다.
GH는 다산 가람초교를 시작으로 도내 17개 학교, 100개 학급, 총 2457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소년들이 사이버폭력 없는 디지털 시대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사이버폭력 문제 해결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보다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이 됐다”며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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