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가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난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해양안전 체험기회를 확대한다.
공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안전문화 확대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해양안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회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안전체험 기회 확대 및 재난재해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 이번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명존중 및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상호 다양한 인적, 사업적 교류 △장애인 일자리 지원 협력 및 사회적 가치 공동 실현 △해양안전 체험 교육 등 사업적 연계 모델개발 △공단 소속 직원 직무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실현 △그 밖의 직업능력 개발 교육지원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활동 전개 및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의 해양안전체험 교육 경험 및 노하우와 공단의 직업능력 및 직무교육 관련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적 연계 모델을 개발하고 실현하는 노력하기로 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우리는 스스로 살아남는 법을 배운다'라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의 슬로건처럼 안전한 해양 활동과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해양안전 체험교육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