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지역에 위치한 국립 해양 과학관이 26일 대구테크노파크와 산·학·연·관 협력 활성화, 상생 발전 및 해양 과학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다목적 강당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 지역혁신체제를 구축해 신기술기업의 적용 지원 ▲ 기술혁신과 신기술창업 활성화 공유, ▲ 해양과학 전시⸱교육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 해양과학 문화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시 콘텐츠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키로 했다.
대구테크노파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전 직원 워크숍 프로그램에 해양과학 인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양 기관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협약을 체결한 최승호 대구TP 글로벌정책지원본부장은 “국립해양과학관이 추진하는 교육, 전시사업이 대구TP와 협력한다면 지역산업계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교류해 국내사업 뿐만 아니라 글로벌 협력사업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외철 관장은 “대구TP는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등 다양한 과학기술분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R&D 혁신의 중심기관이다”며 “과학관과 대구TP, 나아가 지역 산업계 와 교류해 국민들에게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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