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동해페이 인센티브 지급률을 10%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시는 가족의 달 5월을 맞아 소비 활성화와 관광객 방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률을 종전 8%에서 10%로 상향, 지역 내 상권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기 부흥은 물론 동해페이 사용 증가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단 인센티브 지급 한도액은 50만 원으로 동일하며, 최대 5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는 앞으로 예산 상황과 동해페이 발행액 추이 등 다양한 요소를 반영해 명절 연휴, 연말연시 등에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김형기 경제과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소상공인의 고통을 덜어 주고자 한시적으로 지급률을 상향했다”며 “앞으로도 동해페이 운영 내실화를 통해 경제분야 시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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