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학교에서 학생 수십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26일 부산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부산 동래구에 있는 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일부가 구토와 복통을 호소했다.
전수 조사 결과 이런 증상을 보인 학생은 50여명으로 조사됐다. 학교 측은 증상을 보인 학생은 조퇴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 당국은 의심 증상자 대상으로 식중독 간이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급식 보존식과 채취한 가검물을 수거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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