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지역간 도로연결망 확충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 및 20분대 생활권 형성을 위해 총 사업비 207억원을 투자하여 시도3호선인 오동교에서 학산교회간 1.24km를 4차선으로 확장하고 있다.
현재 막바지 사업으로 지난 17일부터 오동교 재가설을 위한 교량철거 및 임시 교통 우회를 실시 중에 있다.
우회구간은 구정면 자율방범대에서 구정보건지소 앞까지 약 150m로, 도로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지역주민 홍보 등을 시행했다.
올해 9월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도로가 개통되면 남강릉IC 및 국가산단 후보지와 접근성이 높아져 교통 편익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교통 불편을 감수하고 임시 우회도로를 이용하며 차량 통행 유도를 잘 따라주신 주민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주민 생활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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