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이 25일 공단 전국 지사에 소속되어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공단 본부로 초대하여 '사회복무요원의 날' 행사를 가져 주변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실 근무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단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본부로 직접 초대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현재 공단 본부와 전국 지사에는 70여명의 사회복무요원이 장애인 지원관리 보조와 방문고객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행사는 사회복무요원이 전역한 후에도 국민연금제도 및 공단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본부 견학과 더불어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였다.
공단은 우선 공단 소개와 본부 견학을 한 후 국민연금 바로알기 강의 등을 통해 국민연금제도를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북지방병무청 등 외부기관에서 초빙한 전문강사의 안보교육과 복무교육 등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으로서의 기본자세와 복무 중 알아야 할 주의사항 등 안내를 마지막으로 이번 첫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사회복무요원은 "TV에서만 보던 공단본부를 직접 방문해 보니 공단의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행사가 매년 개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재혁 기획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무요원이 공단의 구성원이라는 소속감과 함께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수행하고 있다는 자긍심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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