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관내 군부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원특별자치도 2024년 군부대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 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
점검 기간동안 군부대 내 오수 무단방류 및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방류수수질기준 충족 여부 등을 점검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처분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군부대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점검을 통해 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주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이번 점검에서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지역 환경보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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