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감‧소통‧동행을 주제로, 부모-자녀 소통프로그램‘동상同夢 데이캠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내달 11일 청소년센터 3층에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더나은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부모-자녀간 적절한 상호작용 부재로 인한 갈등이 증가되어 부모-자녀 소통기회를 제공하는 등 이를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청소년 발달단계를 고려한 활동 중심의 집단상담 방식으로 바라보다(관심, 배려), 나눠보다(감정, 소통), 나아가다(동행)라는 체계적이고 순환적인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소중한 가족사진을 특별한 팝아트로 표현하는 팝아트 체험활동 등을 통해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은 물론 다양한 소통 방법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14가족(10세~13세 청소년 1명과 보호자 1명) 28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프로그램 신청은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자녀간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적절한 관계 형성을 통해 치유가 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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