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 해소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집중 안전 점검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개선하기 위한 예방 활동이다.
군산시는 6월 21일까지 실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위험 요소부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과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 분야 전반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최근 재해가 발생했거나 국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 10개 분야 134개소다.
시는 안전 점검 후 안전조치가 미흡해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이 발견이 되면 즉시 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진단이나 안전조치 명령을 통해 보수 및 보강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시민 참여와 관심 증대를 위해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율 안전 점검표를 배부해 개인 소유 시설이나 구조물에 대한 자율적인 안전 점검도 유도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집중 안전 점검으로 도출된 문제점은 안전조치 대책을 마련해 안전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안전신문고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분야에 대해 안전 신고 및 자율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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