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이하 혁신특위)가 23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의정 선진화를 위해 소통과 협치를 통한 혁신안을 발굴·추진하게 될 혁신특위는 이날 위원장 선출을 마치고, 그간 도의회 혁신추진단에서 활동한 추진 경과와 집행부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혁신특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양우식 위원장은 “여·야 양당이 협치를 통해 도의회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의 조직개편 및 도의회 상임위원회 증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분리운영 검토, 입법 및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신설, 경기도형 정책지원관 제도 수립 등 관련 조례 및 규칙 제·개정을 통해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지방의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의회 혁신특위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총 12명의 위원(강태형, 김미숙, 김일중, 문승호, 양우식, 오세풍, 오창준, 이영주, 이혜원, 장한별, 전자영, 조성환)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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