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Y-Farm Expo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농업 관련 기관, 농업인 단체, 기업 등이 함께했다.
청년 창농 및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제공하는 자리다.
이번 박람회에서 영광군은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과 청년들에게 1대 1 맞춤형 정책 상담 제공과 아울러 쌀, 굴비, 모싯잎 송편 등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며 귀농·귀촌 책자와 리플릿, 기념품 등을 제공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귀농·귀촌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영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여러 행사들을 알리고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 개발과 지원책을 마련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초기 귀농인들의 영농기반 구축을 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농가주택 수리비와 농기계 및 농업 시설물을 지원해 주는 '귀농인 창업농 지원사업', 창업비용과 창업 컨설트 비용을 지원하는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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