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4 지역 관광 투자 유치 컨설팅 및 홍보 지원’ 공모 사업에서 근남면 산포리(망양정해맞이광장 일원)에 추진 중인 ‘울진군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 민간투자 사업’이 공모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관광자원개발 사업 중 민간 투자유치가 포함된 사업을 대상으로 관광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1차 서면평가 후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개 지자체(울진군, 창원시)가 선정됐고, 투자유치 상품성 향상을 위한 전문가 자문, 단계별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의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공모 대상지로 선정된 울진군은 사업의 경쟁력 확보 및 투자가치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기반으로 민간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선정이 이 사업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울진 관광 1,000만 시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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