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선관위는 5월 10일 제13회 유권자의 날을 앞두고 같은 달 7일까지 '유권자와 함께 걷는 화합의 발걸음'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유권자의 날(5월 10일)'은 국내 최초의 민주적 선거인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된 1948년 5월 10일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에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에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전북선관위' 커뮤니티에 가입한 전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5만1000걸음 걷기에 도전하고 "유권자, 내가 주인공이다!"라는 문구를 손글씨로 써서 커뮤니티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커뮤니티 안에서 '유권자의 날'의 의미와 참정권의 소중함을 알리는 영상 등을 게시해 참여자들이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워크온' 앱이나 '전북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북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도민들이 '유권자의날 기념 화합의 발걸음 행사'에 많이 참여함으로써 주권의식 고취와 건강증진 모두를 얻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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