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영주국립산림치유원에서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 분들을 모시고 '2024년 엄마와 하룻밤' 힐링 여행을 진행해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여행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느라 심신이 지친 보호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고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 간의 유대감 형성, 몸과 마음의 건강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힐링 숲속산책, 통나무 명상, 치유장비 체험, 가족사진 촬영으로 진행됐으며, 가족 간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치매환자 보호자는 "따로 시간을 내어 어머니와 같이 여행을 가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기차고 건강하게 돌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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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신도시계획상 세대수당 상가수의 비율을 지금보다 1/3 이하로 대폭 줄여야 합니다. 왜 입주자들이 자기 아파트근처 상가에서 수입의 상당부분을 소비할거라고 생각하나요? 지금 상당수 1세대 2자동차에요. 다들 더 좋은 조건, 다양한 상권으로 이동이 편해요. 그런 근본적인 상가수가 줄여지지 않으면, 해결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상가수가 줄면 세대당분양가가 올라가지요. 어쩔 수 없지요. 상가쪽에 부담시키는 신도시개발은 지양되어야 합니다.
개발사업자와 시행사, 조합이 벌이는 돈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