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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민주당은 위기 닥치면 뭉치고 우리당은 제 살기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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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민주당은 위기 닥치면 뭉치고 우리당은 제 살기 바빠"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을 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민주당은 위기가 닥치면 뭉치고 우리당은 제 살기 바쁘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패배를 대통령 탓으로 돌리면 임기 3년이나 남은 대통령이 어떻게 정국운영을 해 나가겠는가"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지면 그것은 다 내가 못난 탓이고 당 지도부가 무능한 탓"이라며 "정부 정비는 대통령실에게 맡기고 빨리 당부터 재정비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는 "DJ는 79석으로 정권을 잡았고 2년뒤 총선에서 제2당으로 패배하고도 국정운영을 성공적으로 하였으며 정권 재창출도 했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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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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