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이사장 오정훈)이 운영하는 하이힐링원이 사회공헌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참가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강원랜드와 함께하는 힐링캠프’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기기에 노출된 아동 청소년들이 영월군에 위치한 하이힐링원에 2박 3일간 머무르며 행위중독 예방교육과 산림을 통한 자연치유 체험을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며 ▲디지털 디톡스 챌린지 ▲미디어중독예방교육 ▲힐링오케스트라 ▲지역 명소 탐방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모집규모는 1000명 내외이며 올해는 참여기관에게 숙소, 식사, 시설 제공과 함께 버스 대절 비용도 지원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아동청소년으로, 전국 폐광지역 7개시군 소속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참가신청은 하이힐링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해 내달 3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모집 결과는 내달 10일 각 참가 단체에 개별통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힐링원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은 2019년 개관 후 현재까지 총 연인원 2만 2000여 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인터넷 과몰입 등 중독예방교육과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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