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내 31개 시·군 및 교육지원청의 지역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4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협의회는 31개 시·군 지자체와 경기공유학교·늘봄학교·미래교육협력지구 등 도교육청의 중점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운영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31개 시군 지자체 관계자 및 25개 교육지원청의 지역교육 업무담당자들은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의 현황 공유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지역교육협력 방안 △지역 체험처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지역 교육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군포·의왕·안성·여주·용인·이천·평택·화성·오산지역 및 △고양·김포·동두천·양주·의정부·연천·파주지역과 협의회를 진행한다.
또 23일에는 △광명·부천·성남·수원·시흥·안산·안양·과천지역과의 협의회가 열리며, 다음 달 9일에는 △가평·광주·하남·구리·남양주·양평·포천지역과 의견을 나눈다.
이후에도 협의회는 지자체와 지원청이 협업을 위해 상시 소통하며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31개 시·군과 지역별 운영 현안을 공유함으로서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의 교육현안을 ‘지자체-교육지원청-도교육청’이 함께 해결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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