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도 카드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장수군은 오는 22일부터 장수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카드매출액의 0.5%를 업체당 최대 연 30만원까지 지원하는 ‘2024년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2023년 매출액 3억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이다. 단, 공고일 이전 폐업했거나 타 시도로 이전한 사업장과 유흥업과 도박업, 택시 등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 재보증 제한 업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을 구비해 읍‧면사무소 총무팀이나 장수군 민생경제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2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장수군 관계자는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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