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5월 8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어버이날 추억의 ‘쎄시봉 콘서트가’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유료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전석 2만 원(울진·영덕 군민 1만 원)이며, 티켓 판매는 선착순으로 인터넷과 현장 예매로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 예매는 23일부터 울진군 통합예약시스템과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현장 예매는 연호문화센터와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23일과 24일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운영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쎄시봉’을 거친 포크를 대중화한 영원한 가객 송창식, 대중음악과 성악을 접목시킨 선구자 조영남, 낭만음악 쎄시봉의 신사 김세환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기존 쎄시봉의 곡들에 다양한 장르를 크로스 오버해 중·장년 세대는 그 시절의 향수를, 젊은 세대는 그 시절의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노래와 연주들로 여러 세대에 공감 되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연호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영덕 이웃사이 공연 개최로 상호 소통의 시간 및 다양한 문화 향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간의 문화 교류를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함께 극복해 갈 수 있는 기회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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