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 총학생회는 대학가 상인회와 함께 재학생들의 대학 생활 만족도 증진과 우산동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학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인 ‘함께해 우산동 스탬프투어’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함께해 우산동 스탬프투어’는 코로나 이후 전국적인 대학생 감소 및 자취생·기숙사생들의 타지역 배달 음식 이용률이 증가하며 대학가 상권이 축소되는 점을 해결하고자 대학과 총학생회가 우산동 상인회와 함께 협력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상지대 총학생회는 이번 사업의 추진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대학가 상인회 간담회를 기점으로 각 업장별 방문 안내를 진행했으며, 3월부터 67개 점포와 제휴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 중이다.
상지대 재학생들은 대학가 인근 제휴 상점을 이용 후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총 10개의 스탬프를 획득해 응모하면 매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지역 마트 상품권을 지급해 적극적으로 대학상점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기획한 상지대 총학생회 사회적가치본부는 “대학가에서 소비하는 재학생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혜택, 대학가 상권에는 좋은 영향을 주고자 기획한 사업”이라며, “시행 첫 달 동안 매주 인근 점포 1~2곳 정도가 본 사업의 추가 참여 의사를 전해주실 정도로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상지대는 지역상생 선도대학으로서 매년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 및 기부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대학상권가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역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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