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은 새로운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시민을 최우선으로 모시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하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시민 중심의 밀양발전을 위한 시정방침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5월 5일까지, 변화와 소통·시민 중심의 밀양시정을 상징하는 시정 비전과 분야별 목표인 시정방침이다.
시정 비전은 민선 8기 밀양시가 추구하는 시민 중심의 내실 있는 행정, 주도적 특화 발전, 사회적 약자 배려, 인구 증가와 지방소멸 대응 등을 주제로 밀양시가 나아갈 방향을 20자 이내로 담아내면 된다.
시정방침은 안 시장이 취임 후 지속해서 강조한 돌봄·교육복지, 농업, 문화예술·관광, 주도적 특화 발전, 소통 행정 등 5개 분야 추진 목표를 표현하는 내용이면 된다.
공모는 밀양시민, 향우를 포함한 밀양시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5일까지 밀양시 기획감사담당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등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심사는 분야별 민간 전문가 7인을 포함한 시정조정위원회 평가 등 3단계에 걸쳐 엄격하게 진행되며, 시정 비전과 시정방침 각각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30만원이 지급된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밀양, 새롭게 발전하는 밀양을 위한 시정 비전과 시정방침을 선정할 계획이다”며 “시민을 최우선으로 모시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하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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