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 관리,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기준중위소득 80% 미만이면서 영양 위험 요인(저신장, 저체중, 빈혈, 영양섭취 불량 등), 영양학적 요인(임신 시 비만, 임신 중 당뇨 등), 식생활 요인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문제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정읍시는 대상자에게 6가지 식품 패키지를 최대 12개월 동안 제공하고 매월 1회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지난 16일에는 총 대상자 중 55가구 78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유아 빈혈'을 주제로 스스로 식생활 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영양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참여가 어려운 가정에는 추후 개별적으로 가정방문하거나,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식품 제공을 통해 빈혈 개선과 대상자의 영양 관리 자조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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