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지난 16일 부곡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제27회 창녕군수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4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경기방식은 6개 코트에서 36팀이 예선전을 진행해 코트별 1·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하고, 본선에 올라온 12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순위를 결정했다.
경기 결과는 대합 모전팀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계성팀이 준우승, 영산 월령팀과 부곡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대회가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