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은 취임 이후 지난 15일 시정 주요 현안 사업과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회는 안병구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업무 담당이 모두 참석해 추진 중인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 상황, 문제점과 대책 등 쟁점 사항 위주의 보고 후 토의로 진행됐다.
인수위 절차 없이 당선 다음 날 바로 업무를 시작한 안 시장의 신속한 업무 파악에 중점을 둔 이번 보고회는 오는 25일까지 3개국과 직속 기관, 사업소, 산하기관별 보고로 이어진다.
안 시장은 취임사에서 공직자는 시민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존재하며 시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시민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시장은 “밀양시는 인구감소와 시세 위축, 미래 먹거리 문제 등 여러 고민거리가 많다”며 “시장부터 솔선수범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소통해 밀양의 미래 100년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으니, 모든 공직자도 시민 행복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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