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2일 성산구 신촌동에 소재한 성산자원회수시설 2호기 대보수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공사 진행 상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공사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성산자원회수시설(소각장) 2호기는 2000년 4월에 준공된 1일 20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이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한 소각능력 저하와 폐기물 성상 변화로 인해 처리효율이 낮아졌다.
이에 2023년 9월 소각로 가동을 정지한 후 현재 기자재 설치 등 대보수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각시설 대보수 사업은 기존 건축물을 보존한 채 내부시설인 소각로와 대기오염방지시설 등 산업 설비를 최신시설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준공되면 폐열(스팀) 판매량 증대로 세외수입이 증가하고 생활폐기물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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