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가 상상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기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은 지난 11일 ‘2024학년도 SW상상기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SW상상기업은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이 스스로 가상기업을 만들어 SW·AI 기반 창업을 경험하는 경기대 SW중심대학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 역량과 문제해결 역량을 비롯해 융합 및 협업 역량의 향상을 돕기 위한 것이다.
올해 설립된 SW상상기업은 총 49개로, △1학년 21명 △2학년 35명 △3학년 114명 △4학년 132명 등 모든 학년이 참여했다.
특히 컴퓨터공학과 산업경영공학 및 전자공학 등 25개 다양한 전공생이 참여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올해 SW상상기업에서 다룰 대표적인 주제는 △CCTV-동영상 위험 판단 보조 시스템 개발 △지역시장 활성화를 위한 개발 프로젝트 △AI 챗봇을 활용한 의료정보 제공 플랫폼 구축 △AI를 활용한 농업인 지원 플랫폼 제공 등이며 연말까지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경기대 관계자는 "SW상상기업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역량을 골고루 갖춰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SW·AI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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