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 창업 촉진과 여성기업인 양성을 위한 '경기여성 창업 아카데미'를 이달 중 4차례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일까지 참여자 모집을 통해 선발한 교육생 대상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 내 '경기남부 꿈마루'에서 이뤄진다. 지난 9일 첫번째 교육에 이어 16일, 23일, 30일 열릴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한 번의 교육으로 창업에 대한 모든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창업 아이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정부지원 사업 발표(PT) 준비 및 맞춤형 무료 멘토링을 통한 사업화 지원까지 알차게 담았다.
도 일자리재단은 기본 기초부터 실전까지 창업 특화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이 여성(예비)창업가의 창업과 창업기업 생존력 강화 및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는 도내 예비 또는 초기여성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창업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지원금, 창업교육, 창업네트워킹 행사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또 '2024년 경기여성 창업경진대회'는 지난해 대비 시상 규모도 확대돼 최우수상 500만원 등 총 165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통해 수상작의 사업화 지원이 이뤄진다.
이진희 도 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도내 여성창업을 적극 지원해 창업 또는 창직 관련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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