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에서 충남 아산(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복기왕(56) 후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복 당선인은 10일 오후 11시54분까지 진행된 ‘4·10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체 81.43%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53.69%(3만4274표)를 얻어 국민의힘 김영석 후보 44.28%(2만8266표), 새로운미래 조덕호 후보 2.02%(1293표))에 앞서며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복 당선인은 17대 국회의원, 5회·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아산시장으로 당선된데 이어, 21대 총선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그는 “살기 좋은 아산, 우리 아이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지난 4년간 낙선의 아픔에 좌절하지 않고 쉬지 않고 뛰었다. 이런 저의 절박함과 아산에 대한 사랑을 알아봐주신 아산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민심의 도도한 흐름을 확인했다. 민심을 받들겠다. 잘못된 국정을 바로잡겠다. 정치개혁과 대한민국의 더 큰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제 더 큰 정치의 무대에서 아산과 충청권의 발전을 위해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겠다. 아산시민과 충청도민의 자부심을 다시 한 번 높이겠다. 희망의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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