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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한국 정치, 한국 수준에 안 맞아 우려…尹정부 최선 다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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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한국 정치, 한국 수준에 안 맞아 우려…尹정부 최선 다하고 있어"

이명박 전 대통령이 10일 투표를 마친 후 윤석열 정부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지혜로운 판단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국민연금 강남사옥 지하 1층에 있는 투표소에서 본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권을 잡으면 정치가 뒷받침을 해줘야 한다고 본다"며 "그래야 일을 할 수 있다. 의회 협조가 안 되면 정부가 일하기 참 힘들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번 총선을 두고 "우려스러운 것은 한국 정치가 한국 전체 수준에 맞지 않다고 본다"며 "여러 분야에서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갔는데 이 정치 분야는 너무 이념적"이라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또 "지금 세계 질서도 불안하고 남북 관계도 벌로"라며 "그러니까 국민들이 지혜롭게 투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번 총선에서 일부 후보를 도와 유세에 나선 것을 두고 이 전 대통령은 "지금 힘을 모을 때지 비판하면 국민들이 불안해한다. 정치가 안정돼야 국민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 오전 서울 국민연금공단서울남부지역본부에 마련된 논현1동제3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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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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