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본예산 6645억원 대비 744억원(11.2%) 증가한 7389억원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본예산 5844억원 대비 598억원(10.23%)이 증가한 6442억원이다.
특별회계(공기업특별회계 포함)는 본예산 801억원 대비 146억원(18.23%) 증가한 947억원이다.
제1회 추경예산 기능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분야 1807억원(181억원 증), 국토및지역개발분야 564억원(151억원 증), 농림해양수산분야 1503억원(133억원 증), 교통및물류분야 454억원(74억원 증), 환경분야 767억원(73억원 증) 등의 순으로 증액 편성했다.
분야별 주요 증액 사업으로는 (사회복지) 공설 장사시설 건립 92억원(73억원 증),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확충 52억원(43억원 증), 영유아 보육료 지원 55억원(32억원 증)이다.
또 (국토및지역개발) 묘량 농공단지 조성 50억원(23억원 증), 곧올재 도로 개설 15억원, 도시재생 활성화 22억원(15억원 증), 불갑산 하이패스 IC건설 21억원(11억원 증), 지적재조사 사업 19억원(10억원 증) (농림해양수산) 연안정비 3개지구 31억원(16억원 증), 다 같이 돌자 성산 한바퀴 15억원, 스마트팜 육묘장 조성 11억원,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8억원 이 편생됐다.
또한 (환경) 하수도정비 사업 4건 151억원(31억원 증), 식수전용 저수지 확충 64억원(21억원 증), 영광 제2정수장 개량 28억원(14억원 증) 등이다.
강종만 군수는 "건전한 군 재정을 유지하면서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한 예산을 우선적으로 편성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하여 군민을 위한 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79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26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