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17일 영월 동강시스타 그랜드볼룸에서 생활(관계)인구 및 고향사랑기부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활(관계)인구를 확대하고 지역 활력 증진 방안과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정책개발, 해외 추진사례,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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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시대 지역발전 전략’을 주제로 강원연구원 현진권 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 1에서는 사진을 통한 지역 브랜딩과 복지 인프라 확충으로 인구 증가 성공사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주제 2에서는 2017년 약 7,000명의 관계 인구를 확보하고 큰 주목을 받은 일본 히다시 야마구치대학 스기노히로야키 교수와 영월군의 생활(관계)인구 유치전략에 대해 한라대학교 박상헌 교수가 발제한다.
주제별 발제 이후에는 국내·외 각 분야 전문가들이 생활(관계)인구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소멸 대응형 문화도시 모델로써 생활인구(관계·교류·체류인구) 유입을 통해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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