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8일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체 협업 PBL·PSL 과정’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PBL(Problem Based Learning)은 문제기반 학습, PSL(Problem Solving Learning)은 문제해결 학습을 각각 의미하는 교육 및 수업방식이다.
경동대는 이를 위해 함께 협업할 산업체를 선정, MOU 체결과 함께 이달부터 학과별 관련 수업을 시작했다.
지난 3일은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콘텐츠와 마케팅’을 주제로 산업체 주도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의 학습목표는 콘텐츠산업 생태계의 이해였다.
PBL방식의 이날 특강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기환 수석이 진행했다. ▷가상세계 VR 진보 ▷인공지능 현황과 미래 ▷증강현실 등을 소주제로, 현장에서 느끼는 디지털콘텐츠 분야 현재와 미래를 설명하며 학생들의 자발적 문제 해결과 현장 이해를 유도했다.
김재현(체육학과 4) 학생은 “정부와 산업계 콘텐츠 생태계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에 다가가는 시간이었다”고 수강 소감을 밝혔다.
경동대 송석록(온사람교양교육대학) 교수는 문제 해결력 향상을 위해 현장감을 강화한 PBL 및 PSL방식 수업의 지속 확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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