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가 '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에 대해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서부권, 중부권, 동부권 등 3개 권역에서 지역주민들에게 도시공사 설립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 안성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착수해 현재 75%의 용역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 시의원 간담회 및 중간보고회, 유관부서 회의 등 활발한 소통을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그동안 성과와 계획을 안내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도시개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도시공사 설립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도시의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 및 개발이익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여 지역주민에게 환원하고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시민중심의 도시개발을 추구하는 도시공사가 설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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