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경북 김천시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손을 맞잡았다.
군산시에 따르면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와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기부를 통해 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져 양 기관 104명이 동참했다.
시는 이번 상호 기부 행사를 계기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그동안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자매도시의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채왕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군산시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지역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으며 행사를 통해 양 도시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와 김천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양 도시 간 농수특산물 교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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