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강원랜드-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 온라인 불법도박 단속 공동대응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강원랜드-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 온라인 불법도박 단속 공동대응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기술 교류 업무 협약

강원랜드(대표이사 직무대행 최철규)는 8일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센터장 차상길)와 불법도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호간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불법도박 정보 및 단속·예방관련 기술교류’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광훈 강원랜드 카지노본부장 직무대행과 류찬호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 부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 8일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센터장 차상길)와 이광훈 강원랜드 카지노본부장 직무대행이 ‘불법도박 정보 및 단속·예방관련 기술교류’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강원랜드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불법 도박사이트 탐지 시스템 기술 공여 ▲불법도박 관련 정보공유 ▲불법도박 사이트 단속 및 차단관련 공동연구 등이다.

특히 강원랜드는 이번 협약으로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가 개발한 불법도박 사이트 탐지 분석 시스템인 ‘Gamble Tracker’를 공여 받아 온라인 불법도박 감시 및 신고활동에 사용하기로 했다.

‘Gamble Tracker’시스템은 불법 도박 사이트가 각종 유해사이트와 공생관계인 특징을 토대로 유해사이트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접근해 URL을 수집, 불법 유무를 분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약 96% 정도의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도박·유해·정상으로 분류한 분석 자료를 제공하며, 이 결과 값은 불법 도박사이트 차단과 함께 수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광훈 카지노본부장 직무대행은 “최근 불법도박은 첨단화된 ICT기술과 인터넷 환경을 기반으로 날로 지능화되고 있고, 접근이 용이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청소년에게 확산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강원랜드는 불법도박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