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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부산시민 여러분 투표해 주십시오. 민주당은 일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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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부산시민 여러분 투표해 주십시오. 민주당은 일하고 싶습니다"

선거 막판 대시민 지지호소, 노무현 대통령이 시작한 북항재개발 현장서 의지 다져

"위대한 부산시민 여러분 투표해 주십시오. 민주당은 일하고 싶습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8일 오전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 내 하늘광장에서 기자회견을 대시민 마지막 지지호소 기자회견을 가졌다.

▲ 더불어민주당 부산 총선 후보자. ⓒ프레시안(박호경)

이 자리에 참석한 박재호 남구 후보는 "저희들에게 과반수만 해주신다면 산업은행 반드시 부산으로 이전해서 부산의 하드웨어가 더 잘 돌아가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인호 사하구갑 후보는 "부산은 여당과 야당이 공존할 때 발전했다.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반드시 산업은행을 상반기 중에 이전 확정 짓도록 최선 노력다하겠다. 부산 발전으로 보답하는 22대 부산 민주당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재수 북구갑 후보는 "4월 10일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표를 통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바꿔달라"며 "입만 열면 야당 욕하는 집권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 깨달을 수 있도록 부산시민들이 한 표를 꼭 행사해달라. 부산에 일로 경쟁하는 정치, 성과를 놓고 경쟁하는 정치를 부산시민들이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인 서은숙 부산진구갑 후보는 "119대 29, 엑스포 참패 잊지 말아달라. 부울경 메가시티를 걷어찬 윤석열 정부 잊지말라. 지난 2년 무능과 무지를 이번에는 부산시민들께서 반드시 심판해주셔야 한다"며 "민주당 후보들을 각 지역에서 정권 심판의 도구로 써주시고 지역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 지난 2년 어땠는가. 불과 2년만에 대한민국의 후퇴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물가는 폭등하고 이자는 끝없이 오르고 있다"며 "이럴 때 국가가 나서야 한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 어디에서 뭐 하고 있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이렇게 힘든데, 정부는 민심을 외면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오만이 우리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이대로는 안된다"며 "이번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에 부산이 나설 것이다. 우리 부산시민께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는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부산 발전을 위해 시작한 북항재개발 현장에 서 있다. 민주당은 항상 부산에 진심을 다했다"며 "가덕도 신공항 조기착공, 경부선 지하화 사업, 부울경 메가시티, 우리 부산을 위해 해야할 일이 많다. 부산에 민주당의 진심이 필요한 순간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부산 총선 후보자들은 "위대한 부산시민 여러분. 혼신을 다해 일하겠다. 민주당 후보들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며 "부산의 자부심으로, 높은 시민 의식으로, 역사적 책임감으로, 부산시민의 삶, 우리 부산의 미래를 위해 민주당에게 투표해 주시기를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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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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