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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후보, “밀양을 스포츠메카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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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후보, “밀양을 스포츠메카로 만들겠다"

7일 밀양 5일장·배드민턴경기장서 ‘지지 호소’

주민불편 줄이기 위해 차량유세 대신 시민에게 '찾아가는 유세' 펼쳐

▲안병구 밀양시장 후보가 7일 내이동 밀양 5일장에서 주민불편을 초소화 하기 위해 차량 유세를 지양하고, 직접 걸어서 시민 한분 한분과 일일이 안부 인사하며 지지와 성원을 부탁하고 있다.ⓒ후보사무실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 보궐선거 후보는 선거운동 11일째 7일 내이동 5일장과 밀양시 배드민턴전용경기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안 후보는 차량통행 불편과 소음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 유세는 지양하고, 이날 오전 내이동 밀양 5일과 제8회 밀양시배드민턴협회장기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시민들을 직접 발로 찾아가 일일이 인사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안병구 밀양시장 후보의 배우자 이미숙 여사와 작은 아들이 밀양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안부 인사하며 안병구 후보에 대해 많은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후보사무실

그는 “생활스포츠 시설을 확충하고 레저스포츠를 활성화해 밀양을 시민 모두가 향유하는 스포츠메카로 만들겠다”며 “공공수영장을 확대해 어린이 생존수영 교육을 충족하고, 파크골프장을 확대 설치해 새벽 및 야간에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밀양강 수상스포츠시설과 프로풋살팀을 운영하며, 스포츠재활센터와 공공헬스장을 건립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즐김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계절과 시간 등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에서 쾌적한 훈련과 경기를 할 수 있는 실내스포츠 시설인 에어돔을 유치하고, 축구·국궁·테니스·탁구·승마 등 각종 생활체육시설을 확충 및 보완해 생활체육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 후보(앞줄 오른쪽 세번째)가 7일 밀양시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개최된 '제8회 밀양시 배드민턴협회장기 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후보사무실

안 후보는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MTB(산악자전거) 코스·BMX경기장·펌프트랙·자전거길·서바이벌게임장 등을 개발하고, 강변둔치 야외수영장과 슬로프 설치, 삼문동·내이동·위양지를 연결해 황톳길과 자전거길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병구 후보는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영남알프스의 한 축인 재약산, 천황산, 가지산, 운문산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스포츠 전국대회와 전지훈련 팀을, 지원을 대폭 확대해 많은 체육인과 관광객을 유치해 스포츠산업화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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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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