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규대상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화재, 질병 등 대상자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게이트웨이, 화재감지기를 통해 응급상황을 인지, 119 신고로 응급상황을 알려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이달 1일부터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800가구 발굴을 목표로 다방면으로 홍보활동에 나섰다.
특히, 올해부터는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의 경우 소득기준을 보지 않아 주민등록상 동거인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 혼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관내 5000여 명의 독거노인 세대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 기초수급·차상위·기초연금을 받는 만 75세 이상 부부가구, 한 명 이상이 지병을 앓아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지원받는 만 65세 이상 부부가구, 심한 장애가 있는 취약가구 등이다.
기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청에 대한 세부사항은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동해시 U-care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석해진 가족과장은 “신규대상자 발굴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변에 대상자를 발견할 경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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