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지난 3일 오전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1회 군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와 보궐선거로 개최하지 못해 5년 만에 개최된 이날 기념식은 지역 가수 구태진과 남성 성악 앙상블 5인조 BOS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행사는 군민의 날 경과보고, 홍보 동영상 시청, 제33회 창녕군민대상과 제16회 창녕명예군민 시상, 증서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창녕군민대상에는 봉사부문 조정한 님, 산업부문 신용태 님, 교육·문화부문 성위경 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창녕명예군민으로는 안태명, 김명욱, 조현홍 전 창녕군 부군수가 선정돼 명예군민 증서를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군정 비전을 제시하면서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서 5년 만에 한자리에 모이게 되어 한없이 영광스럽다”라며 “창녕군의 주인이자 오늘 군민의 날의 주인공이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