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의 산림레포츠 기반구축 및 활성화 사업이 민관협력으로 추진되면서 청신호가 켜졌다.
장수군과 BYN블랙야크그룹은 3일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장수군 산림레포츠 기반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장수군 산악자원 활용과 민간의 전문성을 결합한 생활인구 유입 모델 개발 및 운영 △트레일런닝, MTB 등 다양한 산악레져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산악레져 분야 컨설팅 협력 등에 대해 상호 간 적극적인 지원을 담았다.
양측은 앞으로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장수군 산악자원과 민간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한 생활인구 유입 모델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BYN블랙야크그룹과의 협약을 계기로 ‘한국의 샤모니, 장수’로 도약하고, 장수군의 다양한 산악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올해 △장수트레일레이스 대회 △쿨밸리 트레일 △한우랑사과랑 트레일 등 ‘장수 트레일 빌리지 시즌’ 운영을 통해 4천여명의 방문객이 장수군을 방문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에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북특별차지도 특례와 관련 ‘국제산악관광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산림레포츠 사업 발굴과 산악관광안내센터 등 인프라 조성을 지속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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