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장계면과 경남 함양군 서상면이 영호남간 지역발전을 위한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하면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장계면과 서상면은 지난 1990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친선교류 행사를 개최하는 등 영·호남간 돈독한 화합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고향사랑 상호기부는 면장들과 이장협의회 회장,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이음시스템과 농협을 이용해 서로의 지자체에 교차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성현 장계면장은 “고향사랑 상생기부로 서상면과 결연이 더욱 깊어지고 다방면에서 협력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장계면과 서상면 면민들이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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