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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북선대위 "이성윤 후보는 시민과 약속도 기억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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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북선대위 "이성윤 후보는 시민과 약속도 기억 못해"

국민의힘 전북선대위는 3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더불어민주당의 이성윤 후보는 자신이 전주시민들에게 했던 약속을 제대로 기억하지도 알지도 못한 채 선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전북선대위는 이날 "이성윤 후보는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탄소소재 국가산단 조성과 기업 유치하겠다고 말했다"며 "하지만 토론회에서 정운천 후보의 질문에 대해 '제 공약은 공보물에 있는 내용만 공약이다'라는 말로 대답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전북선대위는 "이성윤 후보는 전주시민들이 전주경제를 어떻게 살릴 것이냐고 물을 때도 '아직 공부하고 있다'거나 '연구하고 있다'고 대답할 것이냐"며 "이성윤 후보의 출마는 전주시를 우습게 아는 것이고 전주시민에 대한 기만"이라고 비난했다.

▲국민의힘 전북선대위가 3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

국민의힘 전북선대위는 "토론회에서의 이성윤 후보는 전주시를 살릴만한 비전이나 계획은 전무하다"며 "전주시을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지식이나 능력이 전혀 없다"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이성윤 후보에게 이번 총선출마는 무리한 욕심"이라며 "없는 지식에 출마 강행하여 전주시 국회의원 망신시키지 말고 4년 동안 더 공부하여 다음 제23대 총선에 출마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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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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