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오는 17일 까지 포항고용센터와 함께 ‘취업 취약 계층 구직자 대상 단기 집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적 여건 등으로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 구직자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진행되며, 분기별 1회, 3시간 과정으로 운영할 이번 교육은 울진군에서 진행하고 이들의 사후관리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은 포항고용센터에서 담당하게 된다.
울진군과 포항고용센터는 협업을 통해 취업 의욕 고취 및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직업정보 제공, 자기탐색, 입사서류 준비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구직자들의 기술을 향상시켜 고용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17일 까지 온라인(청년이끌림) 또는 울진군청 일자리경제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첫 교육은 오는 23일 오후 1시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구직자들의 욕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