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4·10총선을 7일 앞둔 3일 경북 포항을 찾아 ‘포스텍의과대학 설립’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부겸 위원장은 포항 죽도시장에서 오중기(포항북구) 후보, 김상헌(포항남‧울릉)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김 위원장은 포스텍 의대 유치와 관련해 “의대 증원 계획에 포스텍은 포함돼 있지 않지만, 오중기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일하게 된다면 포스텍 의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저희들도 함께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불통과 무능으로 물가는 치솟고 경제 상황은 힘들어지는 가운데 국민들께서 회초리를 들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어 “포항에서 6번째 도전을 하며 문을 두드려 온 오중기 후보를 이번만큼은 일할 기회를 달라"면서 "포항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일할 수 있는 사람 오중기를 뽑으면 포항의 미래가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포항지진 당시 행자부 장관이었던 저와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행정관이었던 오중기 후보와 함께 피해 복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오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오중기, 김상헌 후보는 “이번 4·10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확신하고 있다”며 “나아가 진정으로 포항을 위한 시민들이 행복한 정치를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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