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 있는 순천향대학교가 연구실적 관련, 대학 주요지표 종합순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끈다.
3일 지난해 대학공시지표에 따르면, SCI급 논문수(정보공시 환산점수) 395.9건(3년 총수 1,123.58건), 연구비 수혜액 568억 원(3년 총액 1,479.99억 원) 등 명실상부 충남 사립대학 1위의 연구중심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국제논문 실적인 SCIE급, SCOPUS 실적은 지난 5년간 산출점수, 1인당 점수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임교원 1인당 논문 점수는 0.419로 전년 대비 3.6% 향상된 양상을 보였다.
또한, 대학교원의 1인당 교외연구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임상교원 1인당 교외연구비는 각 병원에서 수행하는 임상연구과제 증가에 따라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2018년부터 향후 융합연구지원사업을 운영해 선행연구비로 15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학내 3인 이상의 교원으로 구성된 다학제 간 융합연구팀을 대상으로 서면·발표평가 등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아울러, 메디-바이오, 모빌리티, 탄소중립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Target 국책사업 중심 연구개발 추진’을 목표로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순천향대는 지난해 ‘2024 QS 세계대학평가’ 세계 1001위~1201위를 달성하고, ‘2024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대학 순위권(1201∼1500), 국내대학 28위에 올랐다.
또한, ‘2024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3년 연속 세계 200위권에 올랐으며, ‘건강과 웰빙’ 분야는 국내 1위, 세계 25위를 달성해 충남 1위 연구중심대학에서 나아가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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