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운영하는 전북금연지원센터가 올해 금연사업 역량 강화와 금연 환경조성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3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전날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2층 제1 산학협력 세미나실에서 전북지역 금연사업의 협력과 연계를 위한 도내 협의체 운영회의와 보건기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일영 병원장의 환영 인사로 막이 오른 이번 행사는 1부 협의체 운영회의와 2부 보건기관 간담회로 순으로 열렸고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 건강증진과를 비롯하여 12개 관련 기관, 14개 시·군 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들이 참석해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요 안건인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사회 담배규제 정책과 전략 수립 지원, 금연 전문인력 역량 강화 및 환경 조성, 금연사업 기술 및 성과관리 지원에 대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기관 컨설팅과 전문성 강화 교육지원, 금연사업 전문가 인력풀(Pool) 구축, 찾아가는 금연 건강 교실 등을 집중 운영 할 계획을 밝혔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올해부터 내후년까지 '제4기 사업'을 맞이하여 센터가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주축이 되어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사항을 확대하여 전북지역의 금연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광대병원이 운영하는 전북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생활터 금연환경 조성,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지역사회 금연사업을 지원·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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