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복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시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일 오후 6시 52분쯤 부산 북구 한 10층짜리 건물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이 불로 직원 1명이 연기를 마셨고 건물 안에 있던 시민 70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천장 일부와 전선 케이블 등을 태워 16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소방 관계자는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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