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2024년 경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5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조사 등 지방세정 7개 분야 21개 항목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 시군에는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군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녕 장날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실시하고, 납세자 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반기별로 운영해 주민편의의 세정을 펼쳤다.
또한 외국인 체납 차량을 근절하기 위해 창녕경찰서와 합동으로 새벽 영치를 실시하는 등 체납액 최소화와 세원 관리를 철저히 했다.
창녕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어려운 세수 여건 속에서도 체계적인 세원 관리와 체납세 징수 노력으로 거둔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자주재원의 기반이 되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내주시는 납세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수시책을 발굴·추진해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하고,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