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홍준표 "尹정부 법무장관 한동훈…핑계 댈 생각·남 탓 말고 책임져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홍준표 "尹정부 법무장관 한동훈…핑계 댈 생각·남 탓 말고 책임져라"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핑계 댈 생각, 남 탓 말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져라"라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벌써 핑계나 댈 생각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합시다. 다 하고도 지면 깨끗이 승복하고"라며 "남 탓 말고 책임질 사람은 책임 집시다. 그사이 각종 사건, 사고에도 책임진 사람이 없었지 않습니까?"라고 썼다.

이어 "총선에 집중하십시오. 셀카 찍는 시간에 국민들에게 담대한 메세지나 던지세요. 셀카 쇼만이 정치의 전부가 아닙니다"라며 "정치는 진심(眞心)과 진심(盡心)으로 하는 겁니다"라고 했다.

홍 시장이 "핑계 댈 생각" "책임질 사람" 등을 언급한 이유는 한 위원장의 부산 유세 발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전날 부산 연제구 지원 유세에서 "우리 정부가 여러분 눈높이에 부족한 게 있을 것이다. 제가 (당에 온 지) 100일도 안 됐다. 그 책임이 저한테 있진 않지 않나"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또 한 위원장의 발언에 대한 의견을 묻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했으니 책임이 크지요"라고 답변했다. 해당 누리꾼은 홍 시장이 만든 청년 플랫폼 '청년의 꿈'에 '한동훈이 '지금 정부 부족하지만 제 책임은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하는데..'라며 홍 시장의 의견을 물었다.

홍 시장은 앞서서도 한 위원장을 겨냥해 "2년도 안 된 대통령을 제쳐두고 총선이 아니라 대선 놀이 하면서 셀카나 찍는 선거 전략으로 총선을 돌파할 수 있었다고 믿었나?"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4월 2일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